[AP뉴스= 김희용 기자] ■[중앙일보] 기자들이 지난 7월 31일 사내 인사와 관련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고 [기자협회보]와 [미디어오늘]이 보도했다. [중앙그룹]이 중앙일보 기자 14명을 [JTBC]로 발령낸 것을 두고 일부 중앙일보 기자들은 'JTBC의 52시간을 지키게 하려고' (기자를) 빼냈다거나, '(중앙그룹이) 신문을 안 만들 기세'와 같은 부정적인 반응이라는 것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해외 5개국의 한국드라마에 대한 인터넷 반응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JTBC]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조회수와 반응이 가장 높았다. 일본에서는 [SBS]의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가 인도에서는 [MBC] <위대한 유혹자>가 반응이 많았다. 조사 결과 동북아와 동남아 지역에서 국내드라마의 한류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인협회]는 오는 8월 22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 시상'과 '4차 산업혁명 대토론회'가 열린다.
■[헤럴드경제]가 ‘2018 제5회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국내 의료기관과 의료기기, 제약, 의료관광, 디자인경영, 의료복지법인, 우수논문, 코스메틱 등의 분야를 각각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마감은 9월 8일 까지이며, 시상식은 9월 1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리게 된다.
■[한국방송협회]신임 회장에 [SBS]박정훈 사장이 선출됐다. 박 신임 회장은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한 뒤 1991년 SBS PD로 입사해 편성실장, 제작본부장, 드라마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0년 7월 31일 까지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지난 2일 [방통위]가 종편의 건강정보 프로그램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협찬고지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해결책을 내놓은 것에 대해 '적당한 실태조사'와 '적당한 개선 의지 표명'만으로 눙쳐서는 안되며 근본적인 대책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영남일보]는 오는 25일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에서 '제 9회 영남일보 팔공산 달빛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접수기간은 17일까지다.
■[방송기자연합회]는 오는 27일 각 방송사 데스크를 위한 '재난대응시스템 현장체험'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취재기자 및 영상취재기자(데스크급)를 대상으로 하며 20 명 선착순 모집한다. 대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과 원주(산림항공본부 원주상황실)에서 열린다.
■[언론중재위원회]는 '7월 언론조정신청 처리현황'을 공개했다. 피신청인의 매체유형별로는 총 청구건수인 345건 중에서 인터넷신문이 206건으로 다수를 차지했고 포털 46건, 방송사닷컴 20건 순으로 나타났다. 잡지(1건)와 종합유선방송(0건)의 청구건수는 미미했다.
■[조선일보]창간 100주년을 준비하는 <조선일보 100주년 위원회> 사무국이 본격 출범했다. 사무국은 앞으로 창간 100주년과 관련한 각종기획과 행사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된다. 조선일보는 2년후인 2020년 창간한지 100년이 된다.
■ [한국편집기자협회]는 오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3박 5일간 베트남(다낭/호이안)에서 2018년도 간사 세미나를 개최한다.
■[KBS]는 자체 콘텐츠를 주제별로 분류해서 사용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사용자들이 영상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는 채팅 서비스를 도입했고, 또 모든 콘텐츠에 댓글과 SNS 공유 기능을 만들어 사용자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 서비스는 6일부터 시작한다.
■[MBN]보도국 소속 모 부장이 지난 7월 31일 보도국 단체대화방에 성인 동영상을 실수로 올려서 대혼란을 빚었다. 다음날인 1일 보도국장은 "실수라고 넘기기에는 내용의 부적절성과 다른 구성원들의 불쾌감이 컸을 것으로 판단해 엄중 경고한다며 데스크 회의에서 해당 부장에 대해 엄중 경고한다"고 공지 했다.
■[미디어오늘]은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건국대학교에서 '도전과 혁신, 저널리즘 딥다이브'를 주제로 <2018 저널리즘의 미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참가등록한 사람에게는 SKT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미니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동아일보]와 [채널A]는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사흘간 ' 2018 A Farm Show(에이팜쇼)'- 창농· 귀농 박람회'를 개최한다. 예비 농부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으려는 사람들을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장소는 서울 양재동 At센터다.
■[KBS] 공영노조가 방송인 김제동씨가 '뉴스쇼'형식의 시사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는 소식에 반발했다. 공영노조는 'KBS가 특정 진영 위주의 편파적 뉴스 프로그램을 만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KBS 사측은 프로그램 MC 선정 권한은 제작진에 있고, 해당 프로그램 편성 시간과 론칭 시기에 대해서도 여러 안을 놓고 내부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2일 회의를 열고 KBS-2TV의 <추적 60분> "8년만의 공개, 천안함 보고서의 진실"에 대해 '문제 없음'으로 결정했다. 지난 3월 28일 <추적 60분>은 2010년 9월 발표된 국방부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의 일부 내용에 의혹을 제기한 방송을 내보낸바 있다.
■[한국신문협회]는 포털을 독과점업체로 지정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해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의견서'를 지난 7월 30일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했다. 의견서에는 포털의 뉴스시장 장악으로 인한 △온라인뉴스시장에서 절대권력 행사 △저널리즘가치 훼손 △신문산업 위협 등의 폐해를 나열한뒤 경쟁상황평가 대상에 포털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결론을 맺었다.
■[경상일보]는 오는 30일부터 9월 9일까지 태화강대공원 일원에서 '2018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를 개최한다. 스페인, 뉴질랜드 등 세계 10 여개국 작가 24 개팀이 참가한다.
■[조선일보]가 배우 고 장자연 사건 의혹을 제기한 [MBC] PD수첩과 조현오 전 경찰청장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PD수첩은 지난 7월 24일, 31일 배우 장자연 씨 사망 사건의 방송을 통해 [조선일보]가 경찰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조현오 전 경찰청장도 [조선일보]로부터 외압을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한국PD연합회]는 오는 11일(토) PD지망생들을 위한 특강을 개최한다. MBC 김신완 PD가 진행하며, KBS, MBC, SBS PD들이 6시간 동안 강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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