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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스=박혜미 기자] 차가운 음료와 함께 사용되던 빨대가 곧 사라지게 됐다.
몇 년전 바다거북이가 실수로 삼킨 플라스틱 빨대가 우연히 기도로 들어가 콧구멍을 막아 고통에 울부짖는 모습을 해양학자 들이 발견해 구조해준 영상이 뉴스에 나온 적이 있다.

이후 사람들은 플라스틱 빨대의 해악을 알게되어 점차 종이 빨대라든지 식물성 성분으로 만든 빨대로 대체하고 있다. 최근에는 빨대뿐만 아니라 일회용 컵, 스푼 등의 사용도 법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캐나다 '그린피스'가 바다 동물에게 고통을 주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해 광고대행사 Rethink에 의뢰하여 광고를 제작했다. 그 유명한 거북이가 삼킨 빨대 장면 외에 물고기와 바다새가 빨대를 삼킨 장면을 연출했다.  플라스틱이 거북이 뿐만 아니라 모든 바다 생물에게 해를 끼친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그린피스는 말한다. "빨대는 단지 첫 번째 단계일 뿐이다."
우리는 뚜껑, 컵, 용기 같은 다른 일회용 플라스틱의 지속적인 사용과 그것들이 플라스틱 오염 위기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해 서로 대화를 시작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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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제작노트]

광고 대행사 : Rethink (캐나다 토론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아트 감독 : 조엘 홀트 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카피라이터 : 마이크 더블릭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애런 스타크먼
사진작가 : Instill Image Co.
계정 : 켈럽 굿맨, 로라 카발칸티
인쇄 제작자 : 나라인 아티니언
전략가 : 한나 뉴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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