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츠이지스네트워크 남우현 대표[AP신문= 김희용 기자] 세계 3대 광고 회사 중 하나인 덴츠 이지스 네트워크가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덴츠 이지스 네트워크 코리아가 지난 1일자로 한국법인이 설립됐다고 3일 밝혔다.
덴츠 이지스 네트워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광고대행사 덴츠가 지난 2013년 유럽 최대 미디어 광고 대행사인 이지스를 합병하면서 탄생한 거대 광고 회사다. 현재 4만5000여명의 직원들이 143개국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덴츠, 덴츠X, 캐러트 등 각기 활동했던 산하 브랜드들은 덴츠 이지스 네트워크 코리아 산하로 통합되며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이번에 설립한 덴츠 이지스 네트워크 코리아는 이미 국내에 있던 브랜드의 상호 유기적 융화를 통해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심 기능을 할 예정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 신규 성장 전략과 서비스 혁신 토대를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등 중심적인 역할을 맡게 되며, 디지털 측면에서 빠르게 진화하는 국내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 신규 성장 전략과 서비스 혁신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남우현 대표는 "이번 덴츠 이지스 네트워크 코리아 법인 설립을 기회로 디지털화된 소비자를 움직이기 위한 통합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소속 브랜드 들이 더욱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