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김지민 기자] 광고 대행사 BETC가 'Where Magic Gets Real'이라는 제목의 디즈니랜드 파리를 위한 첫 광고를 만들었다.
광고의 내용은 낡은 디즈니 만화 잡지에 실린 도널드의 그림을 우상처럼 생각하는 새끼오리의 사랑스런 이야기다.
새끼 오리는 우연히 발견한 만화 잡지에서 자신과 같은 종류인 도널드를 알게 된다. 도널드는 곧바로 그 새끼오리의 우상이 된다. 도널드의 우스꽝스런 몸짓과 표정을 따라하는 장면에선 나도 모르게 미소짓게 된다.
그러나 겨울이 오고 새끼 오리의 가족은 따뜻한 남쪽 나라로 떠날 수 밖에 없다. 새끼 오리는 자신의 우상이 실린 잡지를 들고 떠나려 한다. 하지만 잡지는 너무 무거워 가지고 갈 수 없게 된다.
이윽고 도착한 새 보금자리에서 꿈에도 그리던 자신의 우상인 도널드와 마주치게 된다.
3D 스튜디오 'Unit Images'와 프로덕션 회사인 'General Pop'을 통해 귀여운 CGI를 제공하는 이 광고는 부모님과 어린이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한다. 이 광고는 유럽 전역에서 인기몰이중이다.
[크레딧]
클라이언트 : Disneyland Paris
브랜드 관리자 : Gregoire Champetier, Cynthia Oostdijck, Andre Delvallee, Nathalie Raverat, Sebastien Dupont
광고 대행사 : BETC
카피라이터 : Alban Gallee
미술 감독 : Julien Lefevre, Clement Chaye (Assistant)
이그제티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Antoinette Beatson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Christophe Clapier
에이전시 관리 : Anne-Laure Brunner, Marion Gondeau, Pauline Mezzadri
전략 계획 : Antoine Pivard
제작 회사 : General Pop
사운드 : GUM Production
3D 스튜디오 / 감독 : UNIT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