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김희용 기자]
■MBC
▷[MBC]의 과거 청산 기구인 '정상화위원회'의 효력 일부를 정지하는 가처분 신청에 법원이 지난 28일 인용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 1월 출범한 정상화위원회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MBC에서 일어났던 방송 독립성 침해 사례를 조사하고 있었다.
▷[MBC]는 지난 25일 상암동 MBC 사옥에서 [WWF](세계자연기금) 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호하고, 지구의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상호 협조하겠다는 내용이다. MBC와 WWF는 현재 MBC 창사 57주년 특집 다큐 ‘곰’을 인연으로 ‘One Planet’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국여기자협회
[여기자협회]는 지난 17일 프레스센터에서 제 16회〈올해의 여기자상〉시상식을 열었다. 올해의 여기자상 수상자로 취재부문에 조인경 아시아경제 사회부 차장, 기획부문에 홍희경 서울신문 사회부 차장?이민영? 허백윤?이근아 사회부 기자, 채희선 SBS 뉴미디어제작부 기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SBS
▷[SBS스페셜] 1월 13일, 20일 방송된 ‘2019 끼니반란’ 편이 최근 5년간 방송된 중에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2049시청률 4.2%, 4.1%를 기록하였고 시청자 수로 따지면 1부 기준 1,034,131명이 시청하였다.
▷6개 [SBS] 직능단체(기술인협회, 기자협회, 방송촬영인협회, 아나운서협회, 영상기자협회, PD협회)와 SBS노조는 2019년 1월 23일부터 SBS 미디어홀딩스 합병과 지주회사 체제 청산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공동으로 시작했다.
■매경미디어그룹
[매일경제신문] 과 [MBN]이 한국빅데이터학회, 한국데이터산업협회와 함께 오는 2월 15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1회 매경 빅데이터&인공지능 포럼〉을 개최한다.
■인터넷신문위원회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올해부터 위원회 참여서약사를 대상으로 인터넷신문 기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신입기자 기본교육」을 진행한다. 신입기자 교육은 올해 2월, 6월, 10월 세차례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며, 1기마다 24명씩 총 72명이 3일간 교육을 받게 된다.
■동아미디어그룹
▷[채널A] 노동조합이 지난 28일 설립 신고를 마치고 설 연휴 이후에 노조의 공식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동아일보]와 [채널A]는 오는 2월 28일 은행회관에서 〈2019 동아 인포섹―정보보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국내 최고의 보안 전문가들이 다가올 AI 시대의 금융보안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고 금융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한국일보
[한국일보]는 1월부터 〈판교웹진〉을 발행한다. 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기업, 지원기관의 소식과 동향, 핫플레이스, 문화행사, CEO 인터뷰, 커뮤니티, 구인구직 등으로 꾸려진 소식지 성격의 판교웹진 1호를 이달말 기업 임직원들에게 격주로 메일 발송한다. 분기 별로 1,200부씩 인쇄물로 발행해 각 기업에 배달도 할 예정이다.
■중앙그룹
▷[중앙일보]와 [JTBC]는 제 45회 〈KT&G와 함께하는 중앙음악콩쿠르〉 접수를 시작한다. 중앙음악콩쿠르는 조수미·연광철·김대진 등 세계적인 음악인을 배출했다. 본선은 오는 3월 30일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JTBC]는 지난 29일 입장문을 내고 손석희 대표이사 사장의 차량 동승자와 관련된 루머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안나경 앵커에 대한 각종 소문은 모두 악의적으로 만들어낸 가짜뉴스며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KBS
[KBS]가 ‘신뢰 회복’을 위해서 ‘KBS와 KBS 뉴스에 대한 미디어 신뢰도’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지난 1월 29일 발표된 첫 조사 결과에서 가장 선호하는 방송사는 JTBC(33%) ? KBS(21%) ? MBC (10%)순으로 나타났다. 방송채널의 신뢰도는 JTBC(38%) ? KBS(20%) ? YTN(12%) 순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월 29일 제5회 위원회를 열고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자의 재승인 조건을 위반한 [채널A]와 [MBN]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재승인 신청 시 제출한 사업계획서에서 제시한 콘텐츠 투자계획 및 경영의 전문성·독립성·투명성 확보방안을 미이행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미디어그룹
▷[조선일보] 사원들의 평균 의무휴가 사용률이 역대 최초로 100%를 넘었다. 조선일보 인사팀 집계에 따르면, 2018년 의무휴가 사용률은 100.3%로 2017년 93%보다 7.3% 포인트 상승했다. 의무휴가 사용률은 2011년까지만 해도 49.4%에 불과했지만 조선일보가 의무휴가 사용을 독려하면서 사용률이 올라가기 시작해 2017년 처음으로 90%를 넘겼고 지난해 100%를 달성했다.
▷[조선미디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선물을 주고받는 데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기준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야 하며 수수가 금지된 선물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은 경우에는 이를 즉각 거부해야 한다고 했다. 만약 선물을 받았다면 지체없이 반환·인도하고 이 사실을 인사팀에 신고하라고 밝혔다.
▷[조선일보] 송의달 편집국 선임기자, 강경희 조선비즈 디지털편집국장, 박은주 조선일보 디지털편집국 사회부장이 2014~2015년경 박수환 대표로부터 명품 스카프, 미국 항공권, 금품 등을 받았다고 [뉴스타파]가 29일 보도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은 지난 22일 기업 이미지 제고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해서 상호를 [한류타임즈]로 변경했다. 같은 날 대표이사도 이승호씨로 변경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24일 회의를 열고, ‘15세이상시청가’ 드라마에서 과도하게 선정 폭력적이거나 조현병 환자가 테러를 저질렀다고 둘러대는 장면 등을 방송한 SBS-TV <황후의 품격>에 ‘법정제재’(주의)를 의결하고 전체회의에 상정했다.
■기타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가 지난 1월 10일 [JTBC] 손석희사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마포구 파출소에 신고했다. 김웅 씨는 손사장이 2017년 4월 자동차 접촉사고 당시 여성 동승자와 함께 있었으며, 기사화를 무마하기 위해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일부 SNS 등에서는 이 사건과 맞물려 안나경 앵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손 사장은 <뉴스룸> 오프닝에서 “드릴 말씀이 많으나 사실과 주장은 엄연히 다르다는 말씀만 드리겠다”며 “사법 당국에서 모든 걸 밝혀주시리라 믿고 흔들림 없이 뉴스룸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금융신문]은 지난 2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허과현 부회장을 회장 겸 발행인으로 선임하고 대표이사 사장에는 김봉국 사장을 재선임했다.
▷[한국언론인연합회]는 지난 26일 정기총회를 열고 전평국 부회장을 임기 3년의 제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국신문협회]는 제71차 세계신문협회(WAN-IFRA) 연차총회의 참가를 희망하는 언론인의 신청을 2월 22일까지 받는다.
▷[MBC] 음악 예능 '복면가왕'이 미국에 수출돼 현지에서도 대히트 중이다. 미국판 복면가왕'인 '더 마스크드 싱어'(The Masked Singer)가 매회 1천만명 이상의 시청자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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