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는 여행으로 전국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지원하는 ‘여기 같이 어때’ 시즌2를 진행 중이다 = ©여기어때]

[AP신문 = 이주원 기자] 종합 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는 CSR ‘여기 같이 어때’ 시즌2의 2월 여행 프로그램에 JCS 여수 호텔이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여기어때는 2020년 8월 홀트아동복지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위기 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여기 같이 어때'를 진행 중이다. 여기어때가 총 1억2000만원을 기부하고, 2020년부터 400명 이상의 아동을 지원하는 대규모 장기 프로젝트다.

지난해부터는 여행으로 전국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지원하는 ‘여기 같이 어때’ 시즌2를 진행 중이다. 호텔·리조트 파트너들은 여기어때의 지원에 더해 아이들이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JCS 여수 호텔은 여수의 일출부터 일몰까지 모두 감상이 가능한 전 객실 오션뷰 특징을 살려, 먼바다까지 한 눈에 전망할 수 있도록 숙소를 고층에 배정하고 룸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겨울에도 따뜻한 물놀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온수풀 무료입장 등 추가 서비스를 더했다.

'여기 같이 어때' 시즌2는 지난 1월까지 총 8개 복지 시설에서 거주하는 아동 50명에게 여행을 지원했다. 각 시설의 아동들은 서울 럭셔리 여행 등의 다양한 주제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이와 함께, 여기어때 파트너인 시그니엘 서울, 라한셀렉트 경주, 가평 까사32 리조트, 한라궁호텔 등이 참여해 풍성한 혜택으로 특별한 여행을 완성했고, 이후에도 많은 파트너들이 선행에 뜻을 모으고 있다.

여기어때와 호텔, 리조트업계는 올해 7월까지 7개 시설, 46명의 아동에게 여행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아동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최고급 호텔에서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며 직접 손 편지를 보내왔고, 복지시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하지 못해 답답해하던 아이들이 여행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좋을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영진 여기어때 호텔펜션게하사업부 이사는 “아이들의 ‘잊지 못할 하루’를 위해 한뜻으로 동참해 준 호텔ㆍ리조트 파트너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남은 여기 같이 어때 시즌 2 여행에도 많은 파트너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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