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신문 = 이주원 기자] 신한은행은 공공ㆍ민간 16개 기관과 함께 ‘코로나19 타임캡슐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재난상황 발생시 활용할 수 있는 민간 데이터를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한 목적으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질병관리청, 통계청 등 6개 공공기관과 신한은행, 신한카드, KT, 코리아크레딧뷰로, 한국간편결제진흥원, NICE평가정보 등 10개 민간기관이 참여했다.
협약 참여 기관은 ▲민간ㆍ공공 데이터 제공 및 활용 ▲민간데이터 활용을 위한 애로사항 발굴 및 개선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공동 추진 등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한 사회 전반의 영향과 변화를 데이터로 기록하고 저장해 향후 유사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수행한 소상공인 손실 규모 추정을 위한 정책연구에 금융정보를 가명데이터로 제공하며 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민간 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이다”며 “민간과 공공의 협력을 통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데이터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press@apnews.kr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신한은행, 3개 전형으로 디지털·ICT 수시채용 실시
- 신한은행, 기업 디지털전환 솔루션 도입 비용 지원한다
- "금융도 한류"…신한銀 인도본부, 한국여행 적금 출시
- 신한銀 통합 16주년…진옥동 행장, 고객가치 창조 영엽현장 강조
- 신한銀, 제14회 신한음악상 개최…"국내파 클래식 유망주 요람"
- 신한베트남은행, 베트남 진출 희망 기업에 부동산·금융자문 컨설팅 제공
- 신한은행, 국내 최초 기후채권 5억달러 규모 발행
- 신한銀, 45억원 규모 산불피해 강원도 소상공인 대출 지원
- 신한은행 "모바일 운전면허로 모든 은행 업무 가능하다"
- 신한금융희망재단,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