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홈플러스 ▲21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SKC 소속 직원이 모델과 함께 ‘클린어스’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홈플러스 ▲21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SKC 소속 직원이 모델과 함께 ‘클린어스’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AP신문 = 이주원 기자] 홈플러스(사장 이제훈)는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과 23일 양일간 SKC(사장 박원철)와 함께 ‘클린어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마이 그린 플레이스’ 앱을 이용해 손쉽게 환경 사랑을 실천하고, 마트 쇼핑과 연계함으로써 접근성과 참여도도 높여, 친환경 문화 확산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홈플러스를 방문한 고객이 ‘마이 그린 플레이스’ 앱으로 플라스틱 제품 바코드를 촬영하고 분리배출 정보를 확인하면, 다회용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SKC가 출시한 ‘마이 그린 플레이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게임 형식의 ‘친환경 플라스틱 플랫폼’이다. 

또 캠페인 종료 후에는 우수 참여 고객 이름으로 해외·국내 지역에 나무 100그루를 기증할 예정이다. 

한편, MBK파트너스 인수 이후 친환경 경영에 힘써온 홈플러스는 지난해 8월 ‘홈플러스 ESG 위원회’를 출범했다. 

‘홈플러스 ESG 위원회’는 올해 환경 부문 목표를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폐기물 줄이기’로 정했다.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과 장바구니 사용을 확대해 2025년까지 4만톤의 ‘플라스틱 줄이기’, 550톤의 ‘종이 줄이기’를 실천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전 점포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도 실천한다. 

조현구 홈플러스 사회공헌팀장은 “홈플러스 ESG 중장기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의 환경 사랑 실천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보다 많은 기업과 고객의 참여를 통해 친환경 소비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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