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신문 = 이주원 기자] 이마트는 본격적인 비빔면 시즌을 맞아 5월 12일부터 6월 1일까지 팔도ㆍ농심ㆍ오뚜기ㆍ삼양ㆍ풀무원 등의 비빔면 16종 전 품목을 최대 35% 할인 판매하는 '비빔면 전 품목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팔도ㆍ오뚜기와 협업한 단독 여름 시즌 한정판 기획 상품들도 선보인다.
앞서 지난 1월 이마트와 팔도가 협력해 국내 가장 매운 라면으로 단독 기획한 ‘팔도 틈새라면 극한체험’은 두 달이 지나기도 전에 초기 기획 물량인 30만개가 모두 완판된 바 있다. 이에 30만개를 추가 기획했으며, 지난 4월부터는 팔도에서 정식 상품으로 출시해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팔도와의 단독 콜라보 상품은 '팔도 불비빔면 극한체험'이다. 할라피뇨와 하늘초의 강렬한 매운 맛이 특징이며, 스코빌 지수는 5600으로 기존 팔도 비빔면 상품 대비 8배 매운 수준이다.
오뚜기와는 기존 인기 제품인 '열라면'의 매운 맛을 오뚜기 '진짜 쫄면'에 담은 '진짜 열쫄면'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이와 함께, 19일부터는 ‘팔도 불비빔면 극한체험’, ‘진짜 열쫄면’ 상품들을 SSG닷컴과 G마켓, 이마트24,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관계사간 통합 시너지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무겸 이마트 가공 바이어는 “다양한 맛의 비빔면을 비교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비빔면 전품목 할인 행사 및 이마트 단독 시즌 한정 상품들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신선한 상품 및 행사 기획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