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이주원 기자] 이마트 앱 서비스 ‘이마트페이’가 사전 프로모션을 마치고,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전 매장에서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오픈한다.

이마트(139480)는 12일 ‘이마트페이’를 공식 오픈하고, ‘이마트페이’ 사용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페이’는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이마트 앱 바코드 하나로 결제·혜택·적립을 한 번에 가능하게 하는 원스톱 통합 서비스로, 신세계그룹 간편결제 서비스인 SSGPAY를 통해 서비스된다. 

‘이마트페이’로 결제함과 동시에 e머니, 신세계포인트 등의 각종 포인트와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포인트 및 제휴사 마일리지 적립, 이마트 앱 스탬프 발급, 이벤트 참여까지 자동으로 완료된다. 

‘이마트페이’ 메뉴는 이마트 앱을 최신 버전으로 사용할 시 첫 화면 하단에 자동으로 나타난다. 기존에 SSGPAY 계정이 있다면 별도의 가입 절차가 필요 없으며, 계정이 없는 고객은 ‘이마트페이’ 메뉴를 클릭해 바로 계정을 만들 수 있다. 

‘이마트페이’ 프로모션은 1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이마트페이’로 결제 시 자동으로 참여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 매장에서 ‘이마트페이’로 7만원 이상 첫 결제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e머니 5000점을 지급하고,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이마트페이’로 10만원 이상 첫 결제한 모든 고객에게는 ‘이마트페이’ 전용 1만원 할인쿠폰 1장을 지급한다.

이마트는 ‘이마트페이’를 통해 고객 쇼핑편의성과 앱 활용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진요한 이마트 D/T본부장은 “편리한 ‘이마트페이’로 많은 고객들이 이마트 앱을 더 자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마트 앱에서 다양한 고객지향적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