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DB손해보험 ▲지난 6일 DB 금융경제 공모전 시상식에서 심사위원장 고봉찬 서울대학교 경영대 교수(아랫줄 가운데), 이성택 금융연구소 부회장(오른쪽 두번째), DB그룹 임원진과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DB손해보험 ▲지난 6일 DB 금융경제 공모전 시상식에서 심사위원장 고봉찬 서울대학교 경영대 교수(아랫줄 가운데), 이성택 금융연구소 부회장(오른쪽 두번째), DB그룹 임원진과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신문 = 이진성 기자] DB손해보험은 '제12회 DB 금융경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DB 금융경제 공모전'은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관련 분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안을 받아 장학금과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학술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DB김준기문화재단이 주최하며, DB손해보험과 DB금융네트워크가 후원하고 있다.

이번 '제12회 DB 금융경제 공모전' 시상식은 심사위원장을 맡은 고봉찬 서울대학교 경영대 교수를 비롯해 이성택 금융연구소 부회장, DB그룹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DB금융센터에서 열렸다.  

최종 예선을 거친 9개 팀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6팀이 가려졌다.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팀과 장려상 중 선정된 우수팀 3팀으로 구성된 총 6팀이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유수의 글로벌 금융기관을 견학할 수 있는 글로벌 금융탐방 기회를 갖게 됐다. 나머지 장려상 3팀과 추가로 선정된 가작 우수팀 6팀에게도 아시아 금융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최우수상은 ‘Creator Score 활용방안: 유튜브 기반 대안신용평가를 중심으로’의 주제를 발표한 ‘DARTist팀(박희주, 김지우)이 차지했다. 

박희주 양은 “금융경제 전반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지식의 장이었다.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 미국 금융탐방에 갈 수 있어 행운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DB김준기문화재단은 1988년 유능한 인재를 발굴·육성해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인재 육성, 연구활동 지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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