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신문 = 조수빈 기자] 삼성화재는 우리나라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2001년부터 추진해 온 다양한 활동을 담은 신규 광고 ‘삼성화재가 바꿔온 교통문화 편’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난 5월 새롭게 선언한 기업 아이덴티티 ‘Protecting Today, Inspiring Tomorrow’ 이후 공개한 ‘지키다 일상, 꿈꾸다 그 이상’에 이은 후속편으로, 지난 24년간 교통문화를 변화시켜 온 과정을 주인공의 인생 여정을 통해 스토리 형식으로 풀어냈다.
광고는 20대 시절 첫 차를 구매한 남성 주인공이 2000년대 초반을 시작으로 50대가 되기까지 가족을 이루어 나가는 서사를 따라 전개된다. 이 모습 속에서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정부와 함께 법제화하거나 개선해 온 주요 사례들이 자연스럽게 소개된다.
2001년 운전 중 휴대폰 사용 금지, 2006년 만 6세 미만 어린이 카시트 의무화, 2011년 운전 중 DMB 시청 금지, 2018년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이어진 스쿨존 환경 개선사업과 서행 유도 등이 담겼다. 소품과 의상, 영상 효과를 통해 시대별 감성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보는 재미도 더했다.
국내 최초의 교통안전 전문 민간 연구기관으로 2001년 설립된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국회, 정부, 지자체와 함께 정책 개발과 제도 개선을 지원해 왔다. 이와 함께 교통안전 의식과 행동 함양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도 활발히 진행해왔다. 이번 광고에 담기지 않은 활동으로는 ‘우회전 통행방법 개선’, ‘어르신 보행 안전 캠페인’, ‘음주운전 단속기준 강화’, ‘음주운전 방지장치 장착 의무화’ 등이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삼성화재가 보다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고객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온 활동들을 알리고자 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