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AP신문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12월말까지 250개의 광고를 평가했습니다.
본 기사에서는 250개 광고중 렌탈 부문 1~3위를 소개합니다.
![[2023 AP신문 광고평론 어워드 / 렌탈 부문 베스트] ⓒAP신문(AP뉴스)](https://cdn.apnews.kr/news/photo/202402/3015968_38568_4549.png)
AP신문 광고평론가들이 평가한 항목중 렌탈 부문은 광고평론가들이 렌탈 관련 업종의 광고를 평가한 것입니다. 5점 만점입니다.
2023년 AP신문 광고평론 렌탈 부문 1위 - 세라젬
![[AP신문 2023 광고평론 어워드/ 렌탈 부문 1위 세라젬] 세라잼 모델 이정재. 사진 세라젬 유튜브 캡처 ⓒAP신문(AP뉴스)](https://cdn.apnews.kr/news/photo/202402/3015968_38570_477.png)
AP신문 광고평론가들은 광고 모델의 적합성에 4.6점을 주며 이정재가 세라젬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층 살렸다고 분석했습니다.
예술성 청각 부문은 4.4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창의성과 명확성, 광고 효과의 적합성, 그리고 예술성 시각 부문은 모두 4점을 기록했습니다.
호감도는 3.6점입니다.
총 평균은 4.1점으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고급스러움이 남다르게 느껴지는 의료기기 광고다. 광고 전반에 사용된 검정 색감은 전혀 어둡고 칙칙하게 느껴지지 않고, 특별한 품격을 뿜어내며 세라젬의 제품 색을 각인시킨다. 이는 시각적 연출에서 빛을 섬세하게 사용해 만들어낸 분위기로부터 비롯된다.
광고 모델과 내레이션 담당으로서 이정재의 고유한 매력도 시청자를 자연스레 끌어당기며 적당한 압도감을 준다. 배경음악이나 효과음도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정도만 배치하는 절제미가 있다. '이러니, 해볼 수 밖에'라는 마무리 문구도 의료기기 체험이라는 전환 행동을 유도하는 데 걸맞다.
취약점이 느껴지지 않고 강조점이 잘 나타나 크게 나무랄 데가 없다. 그야말로 고급 의료기기 시장에서 레퍼런스 기준이 될 수 있는 광고다.
- 김남균 평론가 (평점 4.6)
의료기기라는 어려운 심의 환경 속에서도 세라젬은 늘 성공하는 브랜딩의 정석을 보여준다. 최근 다소 완화된 심의를 바탕으로 기술력까지 보여주는 단계까지 왔다. 의료기기 브랜딩의 개척자라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
- 김기섭 평론가 (평점 5.0)
2023년 AP신문 광고평론 렌탈 부문 2위 - SK매직
![[AP신문 2023 광고평론 어워드/ 렌탈 부문 2위 SK매직 ] 기존 얼음물 정수기에 의문을 제기한다. 사진 SK매직 유튜브 캡처 ⓒAP신문(AP뉴스)](https://cdn.apnews.kr/news/photo/202402/3015968_38572_503.png)
AP신문 광고평론가들은 명확성과 광고 효과의 적합성에 4.4점을 주며 직설적인 메시지를 반복해 제품의 기능을 잘 알렸다고 평가했습니다.
광고 모델의 적합성이 4.2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예술성 청각 부문은 4.0점을 받았습니다.
그 외 창의성, 예술성 시각 부문, 호감도는 모두 3.8점을 기록했습니다.
총 평균은 4.1점으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광고입니다.
하나의 USP(특장점)을 지속적으로 이야기해 각인시키는 광고다. '얼음물을 가장 시원하게 마시는 방법이란' 카피로 관심을 끌고, 이어지는 모델의 내레이션으로 현 상황에 문제를 제기한다. 또 '세상 처음'이란 카피로 업계 최초임을 어필했고 마지막 엔딩씬에서까지 '이렇게 당연한 걸, 그동안 왜 못했을까?'라며 또 한번 경쟁사와의 차별점을 언급했다.
영상 연출이나 흐름에 딱히 인상적인 부분은 없지만, 카피의 스토리텔링이 탁월하다. 그리고 광고에 오랜만에 등장한 송혜교도 새로웠다.
- 강지은 평론가 (평점 4.1)
팔지 않고 사게하는 광고의 좋은 예다. 당연시됐던 기존의 관습을 파괴하는 의사소통은 늘 소비자에게 기억되는 법이다. 여기에 상한가를 경신하는 빅모델의 기용과 멋진 연출은 화룡점정.
- 김기섭 평론가 (평점 4.9)
2023년 AP신문 광고평론 렌탈부문 3위 - 청호나이스
![[AP신문 2023 광고평론 어워드/ 렌탈부문 3위 청호나이스] 얼음 나무를 보며 웃는 아이의 모습. 사진 청호나이스 유튜브 캡처 ⓒAP신문(AP뉴스)](https://cdn.apnews.kr/news/photo/202402/3015968_38574_5333.png)
AP신문 광고평론가들은 광고 효과의 적합성과 예술성 시각 항목에 각 4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했습니다.
명확성, 예술성 청각 부문이 각 3.6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호감도는 3.2점, 창의성은 가장 낮은 3점에 그쳤습니다.
총 평균 3.6점으로 전반적으로 평이한 평가를 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깨끗함을 강조하기 위해 얼음 나무를 구현한 점이 참신했다. 호기심 많은 아이와 아이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얼음 나무를 소재로 잡은 것이 창의적이며, 얼음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가지에 꽃이 맺히는 것으로 표현한 점이 좋았다. 중간에 등장하는 얼음 나무 CG효과는 겨울왕국 영화를 떠오르게 하며 이목을 끌어 보는 사람의 시원함을 배가시킨다.
- 김지원 평론가 (평점 4.5)
'아이스 트리'라는 제품의 네이밍을 얼음 나무로 시각화해 잘 표현했다. 직관적으로 표현한 덕분에 제품 인식이 잘됐고, 아이의 순수한 모습과 함께 얼음의 깨끗함이 더욱 부각됐다. 또한 제품의 특장점 세 가지만 심플하게 카피로 드러내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 강지은 평론가 (평점 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