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이마트24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이마트24

[AP신문 = 이주원 기자] 이마트24는 18일부터 모바일 앱(APP) 예약구매를 통해 캠핑족 필수 아이템인 ‘휴대용 토치’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휴대용 토치는 캠핑족들이 직화 요리나 불을 피울 때 사용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캠핑 관련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이마트24가 지난해 겨울 국내 라이터 업체와 단독 기획으로 개발한 상품이다.

기존 휴대용 토치 가격이 2~3만원대인 것에 비해, 이마트24 휴대용 토치는 9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과 유사한 성능에 캠핑족들 사이에서 일명 ‘조선토치’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초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해 이틀 만에 5개월치 물량이 모두 소진된 바 있다. 

이번 앱 예약판매는 이마트24 매장 경영주들과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추가 생산분에 대해 진행된다. 특히 이마트24는 모바일 앱을 통해 한정수량 상품의 인기가 이어졌던 만큼, 이번 휴대용 토치 역시 활발한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이마트24는 모바일 앱을 통해 '애플펜슬2세대’ 1000개 한정 판매를 진행해 5일만에 완판된 바 있고, 신발 유튜버 ‘와디’와 손잡고 기획한 한정판 커플양말 1000세트는 하루 만에 완판 하는 기록을 세웠다. 닌텐도 스위치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 역시, 한정 수량을 모바일 예약 판매로 진행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마트24 비식품팀 이대연 MD는 “캠핑의 계절을 맞아 준비한 이번 휴대용 토치 앱 예약 판매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을 지속 선보여 모바일을 이용하는 고객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끌어들이고, 동시에 앱으로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한 고객이 다시 앱을 찾도록 하는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AP신문 | 온라인뉴스미디어 에이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