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AP신문은 광고평론가 7기와 8기 총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1월부터 12월 말까지 250개의 광고를 평가했습니다.
5점 만점으로, 본 기사에서는 250개 광고 중 건설 부문 1~3위를 소개합니다.
![[2023 AP신문 광고평론 어워드 / 건설 부문 베스트 평점표] ⓒAP신문(AP뉴스)](https://cdn.apnews.kr/news/photo/202402/3015977_38839_3510.png)
2023년 AP신문 광고평론 건설 부문 1위 - KCC건설
![[2023 AP신문 광고평론 어워드 / 건설 부문 1위] 아이가 있는 부부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장면들을 담았다. 사진 KCC 스위첸 유튜브 캡처 ⓒAP신문(AP뉴스)](https://cdn.apnews.kr/news/photo/202402/3015977_38744_5432.png)
2023년 AP신문에서 선정·평가한 250개 광고 중 물류·항공 부문 종합평점 1위는 867번째 광고평론인 KCC건설의 '스위첸, 문명의 충돌2 신문명의 출현' 편입니다.
총 평점 4.24점으로, AP신문 광고평론가들은 신혼부부의 육아 모습을 그린 광고의 스토리가 현실을 그대로 반영해 자연스럽게 많은 소비자들의 공감을 산다는 호평과 함께, 호감도 항목에 4.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했습니다. 또 영상의 내용을 '집'과 'KCC건설'로 연결시킴으로써, 브랜드 호감도 역시 잡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광고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단순하다. 평범한 사람들, 우리네 '찐 현실'을 가감 없이 드러낸 솔직함. 누구나 공감할 만한 지극히 일상적인 삶의 순간을 재치있게 그려내 마음을 동하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배우들의 감탄할 만한 연기에 아기의 공로를 빠뜨리면 서운하다.
- 전혜연 평론가 (평점 4.7)
전작 광고들에 이어 생활 공감형 광고로 소비자들의 공감을 유발하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마지막에서 가족의 핵심을 집, 그리고 해당 브랜드까지 성공적으로 연결시켰다. 드라마 형식이라 브랜드 제품의 아이덴티티까지는 담지 못했지만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유발한, 아주 잘 만든 광고다.
- 서무진 평론가 (평점 4.4)
2023년 AP신문 광고평론 건설 부문 2위 - 롯데건설
![[2023 AP신문 광고평론 어워드 / 건설 부문 2위] 사이좋게 마주보고 걷는 부녀. 사진 오케롯캐 유튜브 캡처 ⓒAP신문](https://cdn.apnews.kr/news/photo/202402/3015977_38746_31.png)
건설 부문 종합평점 2위는 735번째 광고평론인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정문성·김태희' 편 광고입니다.
총 평점 3.67점으로, AP신문 광고평론가들은 뮤지컬 같은 구성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며, 예술성 시·청각 부문에 가장 높은 4.2점을 부여했습니다. 명확성과 광고 효과의 적합성은 3.6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스토리텔링의 표면적 서사가 눈에 띈다. 뮤지컬 세트를 모티브로 잡은 미장센 덕분에 광고를 보는 동안 극장 안의 관객이 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 요즘 광고 트렌드에서 벗어난 형식 덕분에 더욱 집중도가 높아진다. 아빠의 시선과 감정으로 진행되는 전형적인 가족 이야기지만, 그 표현 방법 덕분에 8분 12초나 되는 본편을 볼 힘이 생긴다.
- 이정구 평론가 (평점 4.3)
집이라는 장소의 의미를 잘 담아서 만들어낸 광고다.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 그리고 달라진 아이의 모습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버지의 심리가 잘 표현됐다. 어릴 적부터 함께 집에서 보내왔던 추억들이 파노마라처럼 지나가며 집이라는 공간의 의미가 잘 드러나 인상적이었다.
- 김지원 평론가 (평점 4.0)
2023년 AP신문 광고평론 건설 부문 3위 - 포스코이앤씨
![[2023 AP신문 광고평론 어워드 / 건설 부문 3위]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기업의 가치를 전한다. 사진 포스코이앤씨 유튜브 캡처 ⓒAP신문](https://cdn.apnews.kr/news/photo/202402/3015977_38748_2214.png)
건설 부문 종합평점 3위는 761번째 광고평론인 포스코이앤씨의 '포스코건설이 포스코이앤씨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편입니다.
AP신문 광고평론가들은 예술성 시각 부문에 3.6점을 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잘 전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자연 풍경을 슬로모션으로 표현함으로써 집중도를 높였다는 분석입니다.
또 사명 변경뿐 아니라 'E&C(eco&challenge)'라는 사명 자체가 가진 의미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고 호평했습니다.
기존 철강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미래 소재 기업으로 거듭나려는 포스코그룹의 리브랜딩 작업이 광고를 통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다. 또 광고 속 슬로모션 기법이 예술적인 부분을 조금 더 높여준다.
- 김지원 평론가 (평점 3.7)
사명 변경뿐 아니라 'E&C(eco&challenge)'라는 사명 자체가 가진 의미에 집중했다.
- 이정구 평론가 (평점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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